산지 꽤 되긴 했어요
몇 번 쓰면서 만족스러워서 글만 남기고 가요
컬크림 같은 제품이 있다는 걸 바이브랩 제품 보다 처음 알게되서
저는 펌을 한 머리는 아니고 걍 생머리에 아래부분 3번 탈색한 파탄모 머리카락이예요
볼륨 산다고 해서 당시 좀 혹해서 한번 질러봤었어요...;;;;
첨엔 고대기로 컬만 잡아주고 그 다음에 컬크림을 바르니 유지가 안되더라구요...;;;
그게 탈색한 머리결 아니었었을 때도 고대기 하고 30분 정도면 다 풀어져서...;;;;;
그래서 다음엔 컬크림 아주 소량 발라주고 고대기로 컬 잡아주고 컬크림 또 소량 살짝 발라주니 반나절 가량은 가네요......;;;;;;
거기에 당시 상품평 그다지 읽어보질 않아서 이제와서 새삼 조금 읽어보니 대부분 컬크림을 고대기 하기 전과 후에 전부 발라서 유지된다는 분들 드문드문 있네요...;;;
저도 똑같은 상황이고
드라이 하기 전엔 컬크림 같은거 안 발라봐서 뿌리볼륨은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;;
많이 바름 떡진다는데 제가 첨에 집에 있을 때 시험해보겠다고 좀 많이 발라본 적이 있었는데 조금만 많이 바름 걍 머리 쫙 떡집니다...;;;;
진짜 초소량만 손가락에다 아주 살짝만 짜서 손가락에 있는 컬크림 손가락 양쪽으로 비벼서 펴주시고 그 상태로 머리카락 바를 부분에다만 손가락 빗질하듯이 아주 살짝살짝만 바르는게 좋아요
살짝살짝만 초소량 바르면 바른거 같은 느낌 안 드는데 고대기 하기 전과 후에 전부 똑같이 발라보고 하루종일 있어보면 알아요
여태껏 고대기하면서 제대로 유지된 적이라곤 머리 묶고 끝짜락 고대기 했을 때만 유지되고 머리 묶질 않음 끝자락 고대기 한거 다 풀어져서 유지된 적이 없었는데 컬크림 좋네요
아래 컬 고대기로 과감하게 잡고 컬크림 쓰면 상품설명 사진만큼은 아니어도 컬이 좀 더 선명하게 살아나는 느낌은 있어요
고대기하고 머리 잘 풀어지시는 분들은 좋을거라 생각해요
양에 비해 가격도 적당한 편인거 같고